[패오엑2] 로아 탈 것 탑승 방법과 소개

"패오엑2 로아 탈것이란?"

패스 오브 엑자일 2(이하 패오엑2)에서 아마존 전직이 새롭게 공개되었다. 이번 전직은 동료를 부릴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로아'라는 탈것을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시스템이 추가되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유저들이 로아 탈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로아 탈것은 캐릭터 레벨 58 달성 시 활성화된다. 로아는 1막 사냥터에서 등장하는 몬스터 중 하나로, 타조를 닮은 조류형 생물로 묘사된다.

패오엑2의 세계관에서는 말보다 로아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막에서도 카라반과 함께 로아를 탄 경비병의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디아블로4의 말 시스템 이후, 패오엑2는 탈것에 대한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01 로아 탈것을 위한 준비

로아 탈것은 14레벨의 '정신력' 젬을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이 젬은 정신력을 총 60 소모하므로, 정신력 30을 영구적으로 올려주는 퀘스트(노멀과 잔혹 난이도 각각 1회씩, 총 2회)를 완료한 뒤, '정신력' 옵션이 붙은 셉터나 방어구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필자의 경우, 셉터를 선택하였다. 셉터는 정신력 수치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어 로아 탈것은 물론, '천둥의 전령', '무희의 속도' 등 다양한 패시브 스킬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02 로아를 타는 법과 내리는 방법

커뮤에 가장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 것은 << 어떻게 탑승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이다. 꽤 간단한 방법이므로 알고 나면 다소 허무할 수도 있겠다. 

로아 탈것 정신력 젬을 활성화 한 후, 사냥터에 진입하면 로아가 펫처럼 붙어 있게 되는데 이때 로아를 << 왼쪽 마우스 버튼 >>을 클릭하면 탑승이 된다.

반대로 어떻게 로아에서 내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로아에서 내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스페이스바를 눌러 회피기를 쓰면 내려진다.

02 로아 탈 것 주의사항

로아 탈것은 몬스터보다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해, 별도로 이동 속도가 붙은 장화를 착용하지 않아도 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단점도 존재한다. 바로 앞에 갑자기 등장한 몬스터에게 공격을 당할 경우, 로아에서 낙마할 수 있다. 낙마 순간에는 캐릭터가 일어나는 데 상당한 딜레이가 발생하며, 이 짧은 시간 동안 몬스터에게 순식간에 사망(일명 '끔살')할 위험이 크다.

특히 낙마 후 일어나는 동안에는 회피기나 방어 스킬이 적용되지 않아, 피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점은 향후 '낙마 후 빠르게 회복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으며, 보다 유저 친화적인 패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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