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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산불, 양양까지 위협 주민 대피문자 발송 (1부)




"2025 인제 산불, 양양까지 위협 중"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양양군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제군은 26일 오후 1시 11분경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인제 구간은 현재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인제IC 인근 주민들에게는 기린면행정복지센터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사진은 산불 대피 명령이 떨어진 논화리 / 송전리 / 공수전리 일대 지도 모습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양양군은 오후 7시를 전후로 서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발령했다. 대피 대상 지역은 △논화리 △수상리 △상평리 △범부리 △북평리 △송천리 △공수전리 △영덕리 △서림리 △황이리 △장승1리 △장승2리 △장승3리 △오색1리 △오색2리 등이다.

양양군은 마을회관과 종합운동장 옆 국민체육센터 등으로 대피를 안내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와 안전 확보를 거듭 당부했다.

현재 양양군과 인제군 일대에는 초속 7~8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산불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계 당국은 헬기 및 소방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날씨 상황에 따라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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