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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수치 0.1% 이상 초범 재물손괴 인명피해 없는 경우 처벌은?




"수치 0.1%이상은 어떤 수준?"


혈중알코올농도 0.1%이상은 도로교통법상 가장 높은 수준의 음주운전 수치에 해당하며, 면허취소 및 형사처벌 대상이다.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면 면허취소, 0.03% 이상이면 면허정지 기준인데, 0.1%이상은 이를 훨씬 초과하는 수치다.

이 정도 수치에서는 판단력, 반응 속도, 시야 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운전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진다. 단속 현장에서 적발될 경우, 음주 상태에서의 운전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간주되어 초범이라도 강한 처벌이 뒤따를 수 있다.





"초범인데도 처벌이 무거울 수 있는 이유"


일반적으로 초범은 감경 사유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음주수치가 높거나 사고가 동반된 경우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특히 수치가 0.1% 이상이면 재범 의심이 들 정도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사고 유무에 따라 단순 음주운전이 아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 적용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몇 년간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급격히 강화되면서, 판사들 역시 엄정한 양형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초범이더라도 정식 재판에 회부되거나 집행유예,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


"공공시설물 파손 시 적용되는 법적 책임"


이번 사례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육교 손잡이를 파손한 점이다. 육교는 개인 사유물이 아닌 공공시설물로 분류되며, 이 경우 단순한 물적 피해가 아닌 재물손괴죄와 공공기물손괴가 함께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피해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피해자가 되기 때문에 합의가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도 있다. 형사적 책임 외에도 민사상 손해배상청구가 별도로 이뤄질 수 있으며, 피해액이 크다면 형량 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벌금형? 집행유예? 실형 가능성은?"


결론부터 말하면, 이 정도 상황에서는 벌금형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다음 요소들이 형량을 좌우한다.

혈중알코올농도 0.1% (높은 수치)
공공시설물 손괴 (국가 재산)
사고 동반 (단독 사고라도 사고 발생)
대인 피해 없음 (감경 요소)
초범 (감경 요소)

이러한 요소들을 종합하면 약식기소보다는 정식 재판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고, 상황에 따라 집행유예 또는 징역형 선고가 내려질 수 있다. 

우리나라 법에서 도로교통법 제 148조의 2 제 2항에 따라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일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선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략적으로 예상해보건데, 6~10개월의 징역형, 집행유예 1~2년 
재범의 경우 8개월~1년 6개월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손해 규모가 클 경우에는 실형 선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보험처리 및 반성문제출 피해복구 의지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으로 타진해보는 것이 좋다.


"합의와 보험처리가 형량에 미치는 영향"


피해가 공공시설물인 경우, 일반적인 ‘합의’는 어렵지만 보험을 통한 배상은 가능하다. 자동차 보험 중 ‘대물배상’ 항목이 해당 파손에 대해 보상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사고 접수 및 보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형사처벌 단계에서 피해에 대한 복구 또는 보상이 완료되었다는 점은 형량 감경 사유가 될 수 있다. 다만, 국가가 직접 피해자인 경우 감정 비용, 설계 복구비 등 실제 피해액이 상당할 수 있으므로, 피해 규모 산정에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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