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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상장 첫날 주가 108% 폭등…과열인가 기회인가?


"이뮨온시아, 상장 첫날 주가 108% 폭등…과열인가 기회인가?"


이뮨온시아(424870)가 5월 19일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시초가는 5,600원이었으나 장중 8,300원까지 급등하며 108.33% 상승, 최종 7,500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무려 1억9천만 주에 육박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기업 개요 및 주요 파이프라인"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공동 설립한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IMC-001(PD-L1), IMC-002(CD47) 등으로, 국내외 임상 2상 및 1상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IMC-002는 미국·중국 등에 기술이전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재무구조와 실적은 부정적…그러나 기술 기반은 탄탄"


2024년 기준 누적 매출은 7억원, 당기순손실은 57억원이며 부채비율은 34%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1900%에 달해 수익성은 전무한 상태다. 이는 대부분의 초기 바이오 벤처가 겪는 공통된 성장통이다.


"상장 후 주가는 왜 올랐을까?"


공모가(3,600원)의 2배 이상 급등한 배경은 희소성, 기술이전 이력, 유한양행이라는 든든한 백업, 그리고 면역항암제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다. PER, PBR 등 전통적 지표는 무의미하며, 기술력 기반의 장기 관점 투자가 필요하다.

"개인 의견: 단기 급등, 조정 후 분할매수 고려"


개인적으로는 현재 주가는 다소 과열된 영역이라 본다. 재무지표 대비 고평가가 분명하며, 일부 초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면역항암제 시장 확대와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은 분명한 호재다. 조정이 온다면,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볼만하다.

"주요 주주와 지분 구조"


유한양행이 약 6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메리츠금융, 케이바이오 등 기관투자자 중심의 지분구조를 보인다. 이 구조는 향후 기술이전 및 글로벌 진출 전략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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